관원생 | 학부모
 
 
 
HOME > 커뮤니티 > 한자성어
 
8월 둘째주: 연목구어(緣木求魚) / 여도지죄(餘桃之罪)
조회 : 11272      작성자 : 관장님
<TABLE style='border-width:3; border-color:#ff8019; border-style:solid; ' bgcolor=#FFFDFA cellpadding=10 cellspacing=0 width='100%'><TR><TD align='' style='line-height:140%;'><font color='#000000' face=''><b><font size=3>연목구어(緣木求魚) </font></b>
<DIV align=center>
<TABLE cellSpacing=1 width="80%" bgColor=#a2a433 border=0>
<TBODY style="FONT-SIZE: 9pt">
<TR>
<TD align=middle bgColor=#fffeda><FONT color=red><BR><FONT color=#ff0000><STRONG>연목구어(緣木求魚)<BR></STRONG><BR>緣:인연 인할 연. 木:나무 목. 求:구할 구. 魚:고기 어.<BR>[유사어] 지천사어(指天射魚). [출전]《孟子》〈梁惠王篇〉<BR></FONT> </FONT></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1 width="80%" bgColor=#efcfdd border=0>
<TBODY style="FONT-SIZE: 9pt">
<TR>
<TD align=left bgColor=#fef6ff><br><FONT color=#0000ff>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 곧 ① 도저히 불가능한(가당찮은) 일을 하려 함의 비유. ② 잘못된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 함의 비유. ③ 수고만 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함의 비유.</FONT><br></TD></TR></TBODY></TABLE> </DIV>
전국 시대인 주(周)나라 신정왕(愼 王) 3년(B.C. 318), 양(梁:魏)나라 혜왕(惠王)과 작별한 맹자(孟子)는 제(齊)나라로 갔다. 당시 나이 50이 넘는 맹자는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인의(仁義)를 치세의 근본으로 삼는 왕도정치론(王道政治論)을 유세(遊說)중이었다.<BR>동쪽의 제나라는 서쪽의 진(秦)나라, 남쪽이 초(楚)나라와 함께 대국이었고 또 선왕(宣王)도 역량 있는 명군이었다. 그래서 맹자는 그 점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왕도정치가 아니라 무력과 책략을 수단으로 하는 패도정치(覇道政治)였으므로, 선왕은 맹자에게 이렇게 청했다.<BR>"춘추 시대의 패자(覇者)였던 제나라 환공(桓公)과 진(晉)나라 문공(文公)의 패업( 業)에 대해 듣고 싶소."<BR>"전하께서는 패도에 따른 전쟁으로 백성이 목숨을 잃고, 또 이웃 나라 제후들과 원수가 되기를 원하시옵니까?"<BR>"원하지 않소. 그러나 과인에겐 대망(大望)이 있소."<BR>"전하의 대망이란 무엇이오니까?"<BR>선왕은 웃기만 할 뿐 입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 맹자 앞에서 패도를 논하기가 쑥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맹자는 짐짓 이런 질문을 던져 선왕의 대답을 유도했다.<BR>"전하,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옷이, 아니면 아름다운 색이 부족하시기 때문이오니까?"<BR>"과인에겐 그런 사소한 욕망은 없소."<BR>선왕이 맹자의 교묘한 화술에 끌려들자 맹자는 다그치듯 말했다.<BR>"그러시다면 전하의 대망은 천하통일을 하시고 사방의 오랑캐들까지 복종케 하시려는 것이 아니오니까? 하오나 종래의 방법(무력)으로 그것(천하통일)을 이루려 하시는 것은 마치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하는 것[緣木求魚]'과 같사옵니다."<BR>'잘못된 방법(무력)으론 목적(천하통일)은 이룰 수 없다'는 말을 듣자 선왕은 깜짝 놀라서 물었다.<BR>"아니, 그토록 무리한 일이오?"<BR>"오히려 그보다 더 심하나이다.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하는 일은 물고기만 구하지 못할 뿐 후난(後難)은 없나이다. 하오나 패도를 쫓다가 실패하는 날에는 나라가 멸망하는 재난을 면치 못할 것이옵니다."<BR>선왕은 맹자의 왕도정치론을 진지하게 경청했다고 한다.</font></TD></TR></TABLE>

<TABLE style='border-width:3; border-color:#ff8019; border-style:solid; ' bgcolor=#FFFDFA cellpadding=10 cellspacing=0 width='100%'><TR><TD align='' style='line-height:140%;'><font color='#000000' face=''><b><font size=3>여도지죄(餘桃之罪) </font></b>
<DIV align=center>
<TABLE cellSpacing=1 width="80%" bgColor=#a2a433 border=0>
<TBODY style="FONT-SIZE: 9pt">
<TR>
<TD align=middle bgColor=#fffeda><FONT color=red><BR><FONT color=#ff0000><STRONG>여도지죄(餘桃之罪)<BR></STRONG><BR>餘:남을 여. 桃:복숭아 도. 之:갈 지(…의). 罪:허물 죄.<BR>[동의어] 여도담군(餘桃 君). [출전]《韓非子》〈說難篇〉<BR></FONT> </FONT></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1 width="80%" bgColor=#efcfdd border=0>
<TBODY style="FONT-SIZE: 9pt">
<TR>
<TD align=left bgColor=#fef6ff><FONT color=#0000ff> <BR></FONT><FONT color=#0000ff>'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란 뜻으로, 애정과 증오의 변화가 심함의 비유.<BR></FONT></TD></TR></TBODY></TABLE> </DIV>
전국 시대, 위(衛)나라에 왕의 총애를 받는 미자하(彌子瑕)란 미동(美童)이 있었다. 어느 날 어머니가 병이 났다는 전갈을 받은 미자하는 허락 없이 임금의 수레를 타고 집으로 달려갔다. 당시 허락 없이 임금의 수레를 타는 사람은 월형( 刑:발뒤꿈치를 자르는 형벌)이라는 중벌을 받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미자하의 이야기를 들은 왕은 오히려 효심을 칭찬하고 용서했다.<BR>"실로 효자로다. 어미를 위해 월형도 두려워하지 않다니…‥."<BR>또 한 번은 미자하가 왕과 과수원을 거닐다가 복숭아를 따서 한 입 먹어 보더니 아주 달고 맛이 있었다. 그래서 왕에게 바쳤다. 왕은 기뻐하며 말했다.<BR>"제가 먹을 것도 잊고 '과인에게 먹이다[ 君]'니…‥."<BR>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미자하의 자태는 점점 빛을 잃었고 왕의 총애도 엷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미자하가 처벌을 받게 되자 왕은 지난 일을 상기하고 이렇게 말했다.<BR>"이놈은 언젠가 몰래 과인의 수레를 탔고, 게다가 '먹다 남은 복숭아[餘桃]'를 과인에게 먹인 일도 있다."<BR>이처럼 한 번 애정을 잃으면 이전에 칭찬을 받았던 일도 오히려 화가 되어 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font></TD></TR></TABLE>
작성일자 : 2021년07월20일 09/08
총 1071의 글 ( 15 / 90 )
번호 화일   제목 등록일 조회수
903 10월 둘째주: 선즉제인(先則制人) / 선시어외(先始於嵬)21-09-1711343
902 10월 첫째주: 소년이로 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 / 성혜(成蹊)21-09-1711401
901 9월 다섯째주: 수서양단(首鼠兩端) / 송양지인(宋襄之仁)21-08-2011883
900 9월 넷째주: 수적천석(水滴穿石) / 수석침류(漱石枕流)21-08-2011401
899 9월 셋째주: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 수즉다욕(壽則多辱)21-08-2011432
898 9월 둘째주: 시오설(視吾舌) / 순망치한(脣亡齒寒)21-08-2011239
897 9월 첫째주: 안중지정(眼中之釘) / 안서(雁書)21-08-2011047
896 8월 다섯째주: 약롱중물(藥籠中物) / 암중모색(暗中摸索)21-07-2011565
895 8월 넷째주: 양상군자(梁上君子) / 양금택목(良禽擇木)21-07-2011253
894 8월 셋째주: 어부지리(漁父之利) / 양약고구(良藥苦口)21-07-2011359
893[선택] 8월 둘째주: 연목구어(緣木求魚) / 여도지죄(餘桃之罪)21-07-2011272
892 8월 첫째주: 오손공주(烏孫公主) / 오리무중(五里霧中)21-07-2011423

[이전 10개][11][12][13][14][15][16][17][18][19][20][다음 10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청남로 33, 상가동 2층 / ☎TEL: 055)552-2926 극동태권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