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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토사구팽(兎死狗烹) / 청출어람(靑出於藍)
조회 : 74104      작성자 : 관장님
<TABLE style='border-width:3; border-color:#ff8019; border-style:solid; ' bgcolor=#FFFDFA cellpadding=10 cellspacing=0 width='100%'><TR><TD align='' style='line-height:140%;'><font color='#000000' face=''>▷<b><font size=3>토사구팽(兎死狗烹) </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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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gColor=#a2a433 border=0 cellSpacing=1 widt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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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 bgColor=#fffeda><FONT color=red><STRONG>토사구팽(兎死狗烹)<BR> <BR></STRONG>兎:토끼 토. 死:죽을 사. 狗:개 구. 烹:삶을 팽.<BR>[원말] 교토사 양구팽(狡토死良狗烹)<BR>[동의어] 야수진 엽구팽(野獸盡獵狗烹)<BR>[유사어] 고(비)조진 양궁장[高(飛)鳥盡良弓藏].<BR>[출전]《史記》〈淮陰侯列傳〉,《十八史略》,《韓非子》〈內儲說篇〉</FONT></TD></TR></TBODY></TABLE>
<TABLE bgColor=#efcfdd border=0 cellSpacing=1 widt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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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left bgColor=#fef6ff><FONT color=#0000ff>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는 뜻. 곧 쓸모가 있을 때는 긴요하게 쓰이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말.</FONT></TD></TR></TBODY></TABLE> </DIV>
초패왕 항우(項羽)를 멸하고 한(漢)나라의 고조(高祖)가 된 유방(劉邦)은 소하(蕭何) 장량(張良)과 더불어 한나라 창업 삼걸(三傑)의 한 사람인 한신(韓信:?∼B.C.196)을 초왕(楚王)에 책봉했다(B.C.200).<BR>그런데 이듬해, 항우의 맹장(猛將)이었던 종리매(鍾離昧)가 한신에게 몸을 의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고조는 지난날 그에게 고전한 악몽이 되살아나 크게 노했다. 그래서 한신에게 당장 압송하라고 명했으나 종리매와 오랜 친구인 한신은 고조의 명령을 어기고 오히려 그를 숨겨 주었다. 그러자 고조에게 '한신은 반심을 품고 있다'는 상소가 올라왔다. 진노한 고조는 참모 진평(陳平)의 헌책(獻策)에 따라 제후들에게 이렇게 명했다.<BR>"제후는 초(楚) 땅의 진(陳:하남성 내)에서 대기하다가 운몽호(雲夢湖)로 유행(遊幸)하는 짐을 따르도록 하라."<BR>한신을 진에서 포박하든가 나오지 않으면 제후(諸侯)의 군사로 주살(誅殺)할 계획이었다.<BR>고조의 명을 받자 한신은 예삿일이 아님을 직감했다. 그래서 '아예 반기를 들까'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죄가 없는 이상 별일 없을 것'으로 믿고 순순히 고조를 배알하기로 했다. 그러나 불안이 싹 가신 것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활한 가신(家臣)이 한신에게 속삭이듯 말했다.<BR>"종리매의 목을 가져가시면 폐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옵니다."<BR>한신이 이 이야기를 하자 종리매는 크게 노했다.<BR>"고조가 초나라를 치지 않는 것은 자네 곁에 내가 있기 때문일세. 그런데도 자네가 내 목을 가지고 고조에게 가겠다면 당장 내 손으로 잘라 주지. 하지만 그땐 자네도 망한다는 걸 잊지 말게."<BR>종리매가 자결하자 한신은 그 목을 가지고 고조를 배알했다. 그러나 역적으로 포박당하자 그는 분개하여 이렇게 말했다.<BR>"교활한 토끼를 사냥하고 나면 (쓸모가 없어져) 좋은 사냥개는 삶아 먹히고[狡토死良狗烹(교토사양구팽)], 하늘 높이 나는 새를 다 잡으면 좋은 활은 곳간에 처박히며[高鳥盡良弓藏(고조진양궁장)], 적국을 쳐부수고 나면 지혜 있는 신하는 버림을 받는다[敵國破謀臣亡(적국파모신망)]고 하더니 한나라를 세우기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한 내가, 이번에는 고종에게 죽게 되었구나."<BR>고조는 한신을 죽이지 않았다. 그러나 회음후(淮陰侯)로 좌천시킨 뒤 주거를 도읍인 장안(長安)으로 제한했다.<BR>[주]《십팔사략(十八史略)》에는 고조(高鳥)가 비조(飛鳥)로, 양구(良狗)가 주구(走狗)로 나와 있으나 뜻은 같음.</font></TD></TR></TABLE>

<TABLE style='border-width:3; border-color:#ff8019; border-style:solid; ' bgcolor=#FFFDFA cellpadding=10 cellspacing=0 width='100%'>
<TR><TD align='' style='line-height:140%;'><font color='#000000' face=''>▷<b><font size=3>청출어람(靑出於藍) </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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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gColor=#a2a433 border=0 cellSpacing=1 widt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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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 bgColor=#fffeda><FONT color=red><STRONG>청출어람(靑出於藍)<BR></STRONG><BR>靑:푸를 청. 出:날 출. 於:어조사 어(…에,…에서,…보다). 藍:쪽 람.<BR>[준말] 출람(出藍). [동의어] 출람지예(出藍之譽), 출람지재(出藍之才), 후생각고(後生角高), 출람지영예(出藍之榮譽).<BR>[출전]《荀子》〈勸學篇〉</FONT></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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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left bgColor=#fef6ff><FONT color=#0000ff>쪽[藍]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이르는 말.</FONT></TD></TR></TBODY></TABLE> </DIV>
이 말은 전국 시대의 유학자(儒學者)로서 성악설(性惡說)을 창시한 순자(荀子)의 글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BR>학문은 그쳐서는 안 된다 [學不可以已(학불가이이)]<BR>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靑取之於藍(청취지어람)]<BR>쪽빛보다 더 푸르고 [而靑於藍(이청어람)]<BR>얼음은 물이 이루었지만 [氷水爲之(빙수위지)]<BR>물보다도 더 차다 [而寒於水(이한어수)]<BR>[주] 학문이란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이므로 중지해서는 안 되며 청색이 쪽빛보다 푸르듯이, 얼음이 물보다 차듯이 스승을 능가하는 학문의 깊이를 가진 제자도 나타날 수 있다는 말.</font></TD></TR></TABLE>
작성일자 : 2012년06월20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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