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원생 | 학부모
 
 
 
HOME > 커뮤니티 > 인성자료실
 
[2014년 12월 셋째주] 따뜻한 마음
조회 : 25066        작성자 : 관장님   

세종 대왕 때의 일이다.
민손이라는 사람은 계모 밑에서 천덕꾸러기로 살았다.
민손의 계모는 엄동설한에 자기가 낳은 친아들 두 명에게는 따뜻한 솜옷을 입혔으나 민손에게는 갈대옷을 입혀 추위에 떨게 하였다.

어느 날 민손의 부친이 민손에게 “내가 관청에 가겠으니 수레를 끌어달라.”고 하였다.
추위에 덜덜 떨던 민손이 아버지가 탄 수레를 잡자 수레가 요란하게 떨렸다.
그 부친은 “그렇게 추운가?”하였으나 “아닙니다.”하였다.
그래도 계속 떨기에 민손이 입은 옷을 만져 보았다.
그제서야 민손이 입은 옷이 얇은 갈대로 지은 옷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화가 난 부친은 계모를 불러 “아니 이럴 수가 있소. 손이의 옷이 그게 뭐요. 당신의 두 아들만 따뜻하게 입힌단 말이요. 당장 이 집에서 나가요.”라고 했다.
매우 난처해진 것은 민손이었다.
이 때 민손은 아버지에게 나아가 공손히 “아버님! 어머님이 계시면 1명의 아들만 춥지요. 그러나 어머니가 나가시면 세 명의 아들이 다 추울 겁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이 말을 듣고 있던 계모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잘못했다. 용서해 다오.”하며 뉘우쳤다고 한다.

작성일자 : 2015년 01월 30일


총 586의 글 ( 2 / 40 )
번호 화일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571 [2014년 11월 둘째주]뱀과 개구리는 친구 [0]관장님14-11-1027241
570 [2014년 11월 첫째주] 새와 박쥐와 산짐승 [0]관장님14-11-1024704
569 [2014년 10월 네째주] 최후의 마무리를 잘 해야 [0]관장님14-09-2924401
568 [2014년 10월 세째주] 둘이 뭉쳐야 일이 된다 [0]관장님14-09-2924263
567 [2014년 10월 둘째주] 오리 한 쌍 [0]관장님14-09-2923964
566 [2014년 10월 첫째주]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0]관장님14-09-2923392
565 [2014년 9월 다섯째주] 형제의 우애 [0]관장님14-08-2924441
564 [2014년 9월 넷째주]죽을 줄 알면서 [1]관장님14-08-2924381
563 [2014년 9월 셋째주] 목숨을 걸고 새끼를 구한 새 [1]관장님14-08-2924199
562 [2014년 9월 둘째주] 임금님의 초상화 [0]관장님14-08-2924220
561 [2014년 9월 첫째주] 인생을 건 게임 [1]관장님14-08-2924395
560 [2014년 8월 네째주] 노점 아주머니와 단속반 [0]관장님14-07-2425287
559 [2014년 8월 셋째주] 톰과 제리 [2]관장님14-07-2425805
558 [2014년 8월 둘째주] 엄마와 건널목 건너기 [0]관장님14-07-2425691
557 [2014년 8월 첫째주] 버스 안 친절 [0]관장님14-07-2426596

[1][2][3][4][5][6][7][8][9][10][다음 10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청남로 33, 상가동 2층 / ☎TEL: 055)552-2926 극동태권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