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원생 | 학부모
 
 
 
HOME > 커뮤니티 > 인성자료실
 
[2014년 8월 첫째주] 버스 안 친절
조회 : 26688        작성자 : 관장님   

어느 날, 외국인 한 사람이 무거운 가방을 들고 버스에 탔습니다.
마침 빈자리가 없어 서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외국인 앞에 앉아 있던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외국인에게 가방을 달라고 손짓을 하였습니다.
이 외국인은 순간적으로 당황하였습니다. 이 가방은 분명히 나의 것인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가방을 달라고 손을 내미니 놀라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외국인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소녀는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외국인 가방을 가져다 자기 무릎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더니 아무 말 없이 태연하게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왜 남의 가방을 가져다가 맡고 있는 것일까? 이러다가 가방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한 모습마저 보였습니다.

잠시 후, 그 소녀는 방긋 웃으며 일어나더니, 가방을 그 자리에 놓고 버스에서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국인은 잠시 어리둥절하였으나 곧 ‘아,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친절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그 소녀를 잠시나마 오해한 것을 부끄러워했습니다.

작성일자 : 2014년 07월 24일


총 586의 글 ( 9 / 40 )
번호 화일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66 [2012년 9월 셋째주]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 [0]관장님12-08-2747149
465 [2012년 9월 둘째주] 천리마를 구하는 간단한 방법 [0]관장님12-08-2745540
464 [2012년 9월 첫째주] 누구에게든 배우기를 주저하지 마라 [3]관장님12-08-2745028
463 [2012년 8월 네째주] 상처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0]관장님12-07-3045229
462 [2012년 8월 셋째주] 남을 살리는 것 [0]관장님12-07-3045303
461 [2012년 8월 둘째주] 부처님과 사내 [0]관장님12-07-3043874
460 [2012년 8월 첫째주] 달과 박 이야기 [1]관장님12-07-3042810
459 [2012년 7월 다섯째주] 내가 얻었듯이 다시 물려준다 [0]관장님12-06-2943808
458 [2012년 7월 네째주] 불청객을 위하여 [0]관장님12-06-2943745
457 [2012년 7월 셋째주] 도시를 지키는 사람 [0]관장님12-06-2943180
456 [2012년 7월 둘째주] 지혜로 돈을 찾다 [1]관장님12-06-2943876
455 [2012년 7월 첫째주] 자선을 가르친다 [0]관장님12-06-2943645
454 [2012년 6월 네째주] 라과디어판사 [1]관장님12-05-3145035
453 [2012년 6월 셋째주] 소크라테스와 크리톤 [0]관장님12-05-3145280
452 [2012년 6월 둘째주] 대장! 대장! [1]관장님12-05-3146021

[1][2][3][4][5][6][7][8][9][10][다음 10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청남로 33, 상가동 2층 / ☎TEL: 055)552-2926 극동태권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