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원생 | 학부모
 
 
 
HOME > 커뮤니티 > 인성자료실
 
[2014년 7월 네째주] 개미와 보리 한 톨
조회 : 27029        작성자 : 관장님   

보리를 베고 난 밭에 보리 한 톨이 톡 떨어져 있었어요.
개미가 그것을 보고 어영차 등에 짊어졌습니다.
집으로 가져가려는 것이지요.
보리 한 톨이라도 조그만 개미에게는 아주 무겁게 느껴졌어요.

“이봐요, 이봐요, 개미 씨”
등에 업힌 보리가 말을 걸었어요.
“나를 이대로 여기에 놓아두지 않으래요?”
“안돼, 우리는 겨울 채비를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 먹을 것을 창고에 가득 쌓아 놓아야 돼, 안돼”
“그렇지만…… 내가 말하는 대로 주면 멋진 약속을 해 줄 수 있는데, 지금은 보리 한 톨일 뿐이지만 내 속에는 훌륭한 생명이 들어 있어요. 내가 말한 대로 해주면 1년 후에 나는 당신에게 보리 100톨을 선물로 줄 수 있어요.”
“한 톨이 100톨로? 그거 멋있는데!”
“그래요. 그것이 생명의 신비라는 거예요. 당신이 나를 땅 속에 묻어 두기만 하면 돼요.”
그래서 개미는 보리가 말한 대로 했습니다.

1년이 지났어요. 개미가 다시 그 곳에 가 보니까 그 보리가 자라서 100톨이나 되는 보리를 맺은 채 바람에 살랑거리고 있지 뭐예요. 개미는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작성일자 : 2014년 07월 02일


총 586의 글 ( 2 / 40 )
번호 화일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571 [2014년 11월 둘째주]뱀과 개구리는 친구 [0]관장님14-11-1027239
570 [2014년 11월 첫째주] 새와 박쥐와 산짐승 [0]관장님14-11-1024702
569 [2014년 10월 네째주] 최후의 마무리를 잘 해야 [0]관장님14-09-2924399
568 [2014년 10월 세째주] 둘이 뭉쳐야 일이 된다 [0]관장님14-09-2924257
567 [2014년 10월 둘째주] 오리 한 쌍 [0]관장님14-09-2923961
566 [2014년 10월 첫째주]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0]관장님14-09-2923391
565 [2014년 9월 다섯째주] 형제의 우애 [0]관장님14-08-2924436
564 [2014년 9월 넷째주]죽을 줄 알면서 [1]관장님14-08-2924377
563 [2014년 9월 셋째주] 목숨을 걸고 새끼를 구한 새 [1]관장님14-08-2924193
562 [2014년 9월 둘째주] 임금님의 초상화 [0]관장님14-08-2924217
561 [2014년 9월 첫째주] 인생을 건 게임 [1]관장님14-08-2924391
560 [2014년 8월 네째주] 노점 아주머니와 단속반 [0]관장님14-07-2425284
559 [2014년 8월 셋째주] 톰과 제리 [2]관장님14-07-2425797
558 [2014년 8월 둘째주] 엄마와 건널목 건너기 [0]관장님14-07-2425685
557 [2014년 8월 첫째주] 버스 안 친절 [0]관장님14-07-2426591

[1][2][3][4][5][6][7][8][9][10][다음 10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청남로 33, 상가동 2층 / ☎TEL: 055)552-2926 극동태권도장